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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TAK 
Q&A

Q 01

몬딱 공간을 소개해 주세요.

문화예술공간몬딱은 2017년 제주도 서귀포로 이주해 온 김민수 작가가 자생적으로 만들어 가는 복합문화예술공간입니다. 이곳은 2018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소재 유휴공간이었던 감귤창고를 새롭게 개발하여 전시를 위한 갤러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트클래스 공간, 공연예술을 위한 무대, 커뮤니티 활성을 위한 공유주방 등 복합적인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몬딱’은 제주어로 ‘모두, 다, 몽땅’이라는 뜻으로 ‘모두 다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을 지향하며, ‘사람과 사람을 잇고, 마음과 재능을 나누고, 문화와 예술을 즐긴다’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몬딱갤러리는 지역 작가들의 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예술을 향유하고 있습니다. 지역 청년의 생애 최초 전시는 무료 대관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아트클래스는 제주문화예술재단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문화예술학교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수강 후 종합전시회를 개최하여 문화예술을 공유합니다.

 

2023년에는 커뮤니티 공유주방 「수다秀多」를 만들어 문화예술과 결합한 ‘5060 신중년을 위한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수다秀多」커뮤니티 공유주방은 지역주민이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사회적 커뮤니티를 형성해 나가는 푸드 콘텐츠입니다. 특히, 제주 문화와 예술을 연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며 지역주민을 하나로 묶는 커뮤니티 공유주방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018년에 문화예술공간몬딱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전문 재능인과 제주를 사랑하는 지역민이 협력하여「몬딱나누美」재능나눔 봉사단체를 발족하였습니다.「몬딱나누美」는 5년의 기간 동안 다양한 지역 봉사를 진행하였으며, 2018년 16명의 봉사자로 출발하여 2023년 6월 현재 216명의 자원봉사자와 8개의 자생 문화예술 동아리로 폭넓게 성장하였습니다.

 

2023년에는「수다秀多」공유주방을 활용, 매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초대하여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치팅나눔 푸드데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자원봉사자들과 셰프들이 모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고, 아이들은 공연과 전시회,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합니다.

 

문화예술공간몬딱은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 음식,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과 나눔의 실천을 공유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Q.02

몬딱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주로 어떤 분들인가요?

문화예술공간몬딱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연령대별로 볼 때 5060 신중년들이 많은 편입니다. 신중년들은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고, 일상에서의 예술과 문화생활을 영위하며 제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Q.03

이 공간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문화예술공간몬딱의 공식적인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로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김민수 작가가 그림 작업을 병행하는 곳이라 매일 열려 있습니다. 갤러리는 공식 전시가 없을 경우에는 김민수 작가의 제주흑우「검은소 이야기」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자유로운 방문과 관람이 가능합니다. 대관 및 공연, 전시는 문의 바랍니다.

Q.04

특별한 일상이나 프로그램, 모임 등 공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문화예술공간몬딱은 현재 8개의 문화예술 동아리가 조직되어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아리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DSLR 카메라 사진 동아리(회원 19명)  2. 스마트폰 사진 동아리(회원 22명) 3. 오카리나 연주 동아리(10명)  4. 고사리원정대 동아리(회원 27명) 5. 노르딕워킹 동아리(회원 25명) 6. 우쿨렐레 동아리(회원 6명) 7. 아카펠라 동아리(회원 12명)  8. 보태니컬아트 동아리(회원 13명)

이들 동아리는 아트클래스와 복합된 모임으로서 단기간에 끝나는 문화예술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자발적으로 지속가능한 동아리로 발전된 것입니다. 동아리는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고, 동아리 조직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새롭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커뮤니티 공유주방을 활용한 6개의 <신중년 푸드아트 테라피>가 제주문화예술재단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요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제주할망 밥상요리, 서양요리 테라피, 스마일 쿠키& 행복 베이킹 테라피, 시와 함께하는 와인테라피, 제주감귤디저트 테라피, 제주 꽃으로 만드는 꽃차 테라피 강좌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예술을 공유하며 소통의 활력소를 얻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2023년 하반기에는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연계하여 서귀포 안덕계곡을 활용한 <제1회 안덕계곡 예술제>를 개최하고, <검은소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뮤지컬을 창단하고, 공연과 전시를 아우르는 종합예술제를 열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문화예술공간몬딱에 모인 다양하고 재능있는 사람들의 실천적인 봉사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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